전기차 충전 솔루션 이지차저, 135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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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대표 송봉준)가 안다아시아벤처스, 현대공업으로부터 1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이지차저는 시드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총 265억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번 유치는 지난해 12월 IBK기업은행·SK증권·안다아시아벤처스로부터의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로, 급격히 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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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대표 송봉준)가 안다아시아벤처스, 현대공업으로부터 1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이지차저의 투자 유치 규모는 총 245억원에 달한다. 전기차·전기이륜차 충전 인프라 비즈니스와 연계한 DR(전력수요관리) 사업 영역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수의 기관과 추가 투자 유치를 협의 중이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이지차저는 시드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총 265억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번 유치는 지난해 12월 IBK기업은행·SK증권·안다아시아벤처스로부터의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로, 급격히 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차저는 전기차·전기이륜차 충전 인프라의 기초가 되는 설계 및 구축, 전기안전대행,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충전기 개발과 제조, 충전 서비스 운영플랫폼 개발·운영 등 친환경 e-모빌리티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는 올 들어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과 '환경부 브랜드 사업'을 포함, 우정사업본부·인천광역시·경기도·광주광역시·서울시 등 정부·지자체를 비롯해 주요 공공 분야 전기차 충전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대거 수주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구축 완료하고 운영할 충전기 규모는 급속 충전기 350kW 54기, 200kW 250기, 100kW 900기, 완속 충전기 2000기다. 23년 상반기 기준 국내 수주 실적 1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약 2만 기와 23년 환경부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의 충전기 약 3500기까지 합하면 급속 충전기 1500기 이상 운영 중인 국내 대표 CPO(충전서비스 사업자) 가운데 완속 충전기 1만 기 이상을 운영하는 곳은 이지차저가 유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송 대표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사업은 국내 친환경 무공해차 확산을 촉진하는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해 매우 중요한 거점이므로 당사의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투입할 것"이라며 "신속한 충전 인프라를 누구나 중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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