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이상순에 “진짜 멍청하다” 말실수→이효리 버럭(유랑단)[결정적장면]

박수인 2023. 6. 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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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화사의 말실수에 발끈했다.

이효리는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화사의 '멍청이' 바꿔부르기 무대를 준비했으나 이상순이 호우특보로 제주도에 갇히게 됐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배까지 타고 오실 줄이야. 웃으면 안 되는데"라며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았고 이효리는 "진짜 멍청이야"라고 했다.

그때 화사는 "와 진짜 멍청하다"고 덧붙였고 이효리는 "야 멍청이하고 멍청하다는 다르잖아"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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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화사의 말실수에 발끈했다.

6월 29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이상순이 제주도 호우특보로 이효리의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하는 위기가 그려졌다.

이효리는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화사의 '멍청이' 바꿔부르기 무대를 준비했으나 이상순이 호우특보로 제주도에 갇히게 됐다. 이효리는 "상순 오빠 못 와서 큰일났다. 리허설을 둘째 치고 내일도 못 올 것 같다"며 "어떻게 할까. 적재라도 부를까. 날씨가 괜찮아져도 티켓을 못 구하면 못 오는 것이지 않나"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후 제작진은 "상순 님 연락 왔는데 내일 아침 7시 10분 배를 타고 온다고 한다. 완도에 아침 10시에 도착한다. 하지만 출항 가능 여부는 내일 결정된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배까지 타고 오실 줄이야. 웃으면 안 되는데"라며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았고 이효리는 "진짜 멍청이야"라고 했다. 그때 화사는 "와 진짜 멍청하다"고 덧붙였고 이효리는 "야 멍청이하고 멍청하다는 다르잖아"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말실수를 했음을 깨달은 후 "진짜 멍청이다"라고 정정했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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