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매거진 표지 장식..."K-팝은 언어 장벽 뛰어넘는 매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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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패션 매거진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V 매거진'은 지난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8월호 표지를 장식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단체 및 개인 이미지와 인터뷰를 차례로 공개했다.
V 매거진은 뉴진스에 대해 "'새로운 유전자'라는 이름의 이중적인 의미에 적합하게 글로벌 음악 씬에서 K-팝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기여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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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패션 매거진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V 매거진'은 지난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8월호 표지를 장식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단체 및 개인 이미지와 인터뷰를 차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뉴진스는 당당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V 매거진은 뉴진스에 대해 "'새로운 유전자'라는 이름의 이중적인 의미에 적합하게 글로벌 음악 씬에서 K-팝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기여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데뷔와 함께 돌풍을 일으킨 뉴진스의 등장에 대해 "빅뱅에 비유할 만큼 폭발적"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V 매거진은 뉴진스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이들은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난기 많고 꾸밈없는 미학을 선사한다"라고 설명, "뉴진스의 음악 또한 이러한 진정성이 돋보인다. 코러스 대신 신시사이저를 채우는 흐름을 탈피하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코러스 가사들로 노래를 채운다"라고 부연했다.
그런가 하면, 뉴진스는 V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트레이닝 시간이 매우 특별했다. 춤과 노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였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더 가까워졌고, 음악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K-팝에 대해 "언어 장벽을 넘어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7월 21일 미니 2집 앨범 'Get Up'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를 비롯해 'New Jeans', 'Get Up', 'ASAP'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에 앞서 뉴진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Bunnies Camp'를 개최해 팬들을 보다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패션 매거진 'V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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