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미국 대표팀 사령탑 출신 트린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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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조 트린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30일 페퍼저축은행은 "국제무대에서 여러 팀을 지휘한 지도자 15년 경력의 베테랑 트린지 감독과 계약했다"며 "트린지 감독은 데이터 기반의 경기력 분석을 기초로 페퍼저축은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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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조 트린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30일 페퍼저축은행은 "국제무대에서 여러 팀을 지휘한 지도자 15년 경력의 베테랑 트린지 감독과 계약했다"며 "트린지 감독은 데이터 기반의 경기력 분석을 기초로 페퍼저축은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월 아헨 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킴 감독이 지난 23일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을 이유로 구단과 계약을 해지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주일 만에 새 감독을 영입했다.
트린지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여자대표팀의 분석관과 코치로 재직하며 미국의 2014년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 2015년 월드그랑프리 1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동메달 획득 등에 힘을 보탰다. 또 2021년엔 북중미카리브배구연맹(NORCECA) 여자선수권대회 감독으로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트린지 감독은 2019년 캐나다 여자대표팀 코치, 2022년 캐나다 남자대표팀 코치로 활동했고, 최근엔 미국프로리그 여자부 감독으로 근무했다.
트린지 감독은 "구단과 선수단이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 쌓은 경험을 잘 활용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트린지 감독은 여러 배구팀을 지도하며 높은 명성을 쌓았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코칭 시스템으로 성과를 낸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페퍼저축은행에 힘과 활력을 더하고 팀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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