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한국농어촌공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맞손'

김진호 기자 2023. 6. 30.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성군이 추진하는 노지 스마트농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성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노지 스마트농업의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도입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주 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동환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의성군이 추진하는 노지 스마트농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성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노지 스마트농업을 위한 관수기반조성에 필요한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국비 167억 원)을 투입해 의성 사곡면 오상뜰 일원에 82㏊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배단지에는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스마트 시설·장비가 5G 통신망과 연계된다.

군은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농업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밭작물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노지 스마트농업의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도입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