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쓱페이’ 인수 후보에 토스 선정…멤버십 협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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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인수 유력 후보에 올랐다.
30일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와 '스마일페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세계그룹 매각 이후에 토스 주주 지위를 지니면서 결제사업 관련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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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인수 유력 후보에 올랐다.
30일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와 ‘스마일페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에 쓱페이와 스마일페이 사업부 지분 전량 매각이 골자로, 내주부터 기업 가치 평가를 위한 실사에 들어가 매각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매각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신세계그룹 매각 이후에 토스 주주 지위를 지니면서 결제사업 관련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그룹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금융 부문 제휴사로 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 멤버십 혜택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도 예정했다.
향후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포인트, 쿠폰 등 혜택을 조회하고 토스페이로의 멤버십 연계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영업양수도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를 선정했다”면서 “신세계의 유통 인프라에 토스가 가진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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