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동안=고민이자 장점, 내 나이 듣고 놀라면 재밌어”(빈틈없는 사이)[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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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이 '동안 외모'에 대해 "연기자로서는 고민도 되지만, 95%의 경우에는 장점"이라고 밝혔다.
"동안은 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고민이었던 부분"이라고 말한 한승연은 "캐스팅 과정에서 제가 어려보여서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려보여서 캐릭터와 안 맞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다. 그건 제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연기력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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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승연이 '동안 외모'에 대해 "연기자로서는 고민도 되지만, 95%의 경우에는 장점"이라고 밝혔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에 출연한 한승연은 6월 3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여러 소감을 밝혔다.
7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다. 이지훈과 한승연은 동갑내기로, 살벌하면서도 달콤한 철벽 커플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이날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가 너무 애 같지는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 때문에 연기적인 부분에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안은 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고민이었던 부분"이라고 말한 한승연은 "캐스팅 과정에서 제가 어려보여서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려보여서 캐릭터와 안 맞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다. 그건 제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연기력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생겼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걸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룰 수 없는 걸 아쉬워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동안 외모가 "95%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나 하는 부담감이 있다. 카라 동생들이 귀여워해줘서 좋다. 얼마 전에도 광고를 찍고 왔는데 저를 정말 귀여워해준다. 그게 제겐 큰 즐거움이다. 자신 있게 양갈래 머리도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1988년생, 만 34세인 한승연은 "제 나이를 듣고 놀라시는 게 재밌다"면서 "언젠가는 저의 동안을 찰떡 같이 써먹을 날이 있을 거 같다. 저보다 훨씬 더 동안인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그렇게 된다면 영광"이라고도 덧붙였다.(사진=㈜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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