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공업활동 위축' 통계에도 상승세[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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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약세 출발한 가운데 중국은 상승 전환에 성공한 반면 일본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6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해종합지수는준 전날보다 13.25(0.42%) 상승한 3195.63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일본 증시는 전날 종가 대비 175(0.53%) 하락해 3만3058.99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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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약세 출발한 가운데 중국은 상승 전환에 성공한 반면 일본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6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해종합지수는준 전날보다 13.25(0.42%) 상승한 3195.63을 기록 중이다. 지난 28일 중국 공업활동이 3개월 연속 위축됐다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단기간 조정받은 뒤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86.9(0.46%) 상승한 1만9021.26에 거래되며 강보합권에 머물러있다. 한편 대만 자취안 지수는 오전 11시46분 기준 전날 종가 대비 121.14(0.72%) 하락해 1만6821.16을 기록중이다.
반면 일본 증시는 전날 종가 대비 175(0.53%) 하락해 3만3058.99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기 지표가 둔화세를 보여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6% 줄었다. 4개월만의 하락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쿠라모치 야스히코 미즈호증권 시장전략가는 닛케이에 "월말에 주말이 겹쳐 주가가 하락 조정을 받고 있다"며 "광공업 생산 수치가 저조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반영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7일 소비자들의 경기 기대심리를 가늠케하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이달 109.7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인플레이션 조짐이 다시 나타나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다음달에 이어 9월까지 두 번 연속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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