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재재 "프리 선언 후 나태해질까 걱정…건강보험도 바뀌었다" [ST현장]

송오정 기자 2023. 6.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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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방송인이 돼 돌아온 재재가 직장인일 때와 달라진 점을 밝혔다.

직장인에서 프리랜서 소감에 대해 묻자, 재재는 "라디오DJ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을 못했는데,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던 차에, 타이밍이 '신이 주신 선물'처럼 섭외 전화가 왔다. 그래서 흔쾌히 해보겠다고 말씀 드릴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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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신규 DJ 기자간담회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프리랜서 방송인이 돼 돌아온 재재가 직장인일 때와 달라진 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라디오 신규 DJ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굿모닝FM'의 장승민 PD·테이, '여성시대'의 안정민 PD·김일중, '2시의 데이트'의 홍희주 PD·재재가 참석했다.

직장인에서 프리랜서 소감에 대해 묻자, 재재는 "라디오DJ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을 못했는데,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던 차에, 타이밍이 '신이 주신 선물'처럼 섭외 전화가 왔다. 그래서 흔쾌히 해보겠다고 말씀 드릴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프리랜서가 되면서 걱정했던 것은 '나태해진 삶'이었다. 이제 라디오 DJ를 하면서 매일 하루 콘텐츠를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삶에 있어서 올까말까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게 크로스미디어 시대라 콘텐츠가 결을 같이한다는 생각이 있다. 뉴미디어 만들 때보다 열심히 같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다만 "건강 보험이 바뀌었더라. 지역가입자로. 벌써 삶의 무게를 당당하게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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