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Summer Make-up Tip

여름 화장의 핵심은 피부 표현

여름 메이크업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둘 것은 피부 표현이다. 서머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파운데이션은 대개 부드럽고 빠르게 발리며 커버력에 힘을 싣고 있다. 로라 메르시에의 리얼 플로리스 웨이트리스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볍지만 피부 결 하나하나 촘촘하게 커버해 건강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조금만 발라도 가볍게 밀착되며 매끄럽지만 번들거림 없이 깨끗하게 오랫동안 유지된다. 10가지 컬러로 나온다.

로라 메르시에의 리얼 플로리스 웨이트리스 퍼펙팅 파운데이션

잡티가 심하다면 해당 부위에 파운데이션을 한번 덧바른다. 그래도 성에 차지 않는다면 컨실러를 사용한다. 더 완벽한 커버를 원한다면 케이크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여러 번 두드려 바른다. 여름에는 커버력에 대한 강박관념을 어느 정도 버리고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질감에 힘을 싣고 블러셔와 하이라이트를 적절히 활용해 생기 있고 밝은 인상을 주는 편이 효과적이다.
나스의 에프터글로우 리퀴드 블러쉬는 맑고 풍부한 컬러감으로 글로우 치크를 은은하게 연출한다. 매끈하고 촉촉한 제형의 리퀴드 블러쉬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이 적으면서 밀착력이 뛰어나 묻어나지 않고 오래 유지된다. 6가지 컬러로 나온다.

나스의 에프터글로우 리퀴드 블러쉬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의 8개 컬러 중 특히 ‘모브 헤이즈’는 여름 시즌 청량하고 화사한 메이크업에 어울린다. 파우더리 텍스처는 가볍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주며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린다. 땀과 유분에 강한 피지 컨트롤 파우더가 들어 있어 처음 발랐을 때의 색감을 오래 유지한다. 샴페인 컬러는 하이라이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이섀도나 립 컬러를 짙게 연출하는 편이라면 눈가, 광대뼈 위 등에 가볍게 브러시를 스치듯 바른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은은하게 생기와 입체감을 줄 수 있다.

VDL 치크스테인 블러셔

글린트의 하이라이터 05 피치 문은 밝은 브라이트톤 피부를 위한 고급스러운 내추럴 쉬머 광 하이라이터다. 크리미한 실키 텍스처는 부드럽게 발리며 한 톤 밝은 맑고 화사한 생기로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해준다. 얼굴뿐만 아니라 치크, 아이, 바디 등 광채감을 표현하고 싶은 곳에 멀티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 톤 어두운 피부 표현을 한다면 더욱 활용도가 높다.

글린트 하이라이터 피치 문

[글 박윤선(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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