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11일, 12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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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0일 권영준(52·사법연수원 25기)·서경환(57·21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7월 11일과 12일에 각각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국회 대법관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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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여야는 30일 권영준(52·사법연수원 25기)·서경환(57·21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7월 11일과 12일에 각각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국회 대법관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회의는 7월 13일에 열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앞서 여야 합의로 내정했던 위원장과 여야 간사 인선도 이날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위원장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사는 각각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이상민 위원장은 "인사청문회가 제 역할을 하느냐에 대해 외부의 시각에선 그렇지 못하다는 비판의 소지가 있는 만큼 인사청문회가 가열차고 충실히 진행돼야겠다고 생각한다. 대법관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종합 검증하는 청문회는 중요도가 매우 크다"며 "후보자 검증에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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