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11일, 12일 실시

박종홍 기자 2023. 6. 30.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30일 권영준(52·사법연수원 25기)·서경환(57·21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7월 11일과 12일에 각각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국회 대법관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의결, 13일 보고서 채택 논의
이상민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권영준·서경환)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6.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여야는 30일 권영준(52·사법연수원 25기)·서경환(57·21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7월 11일과 12일에 각각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국회 대법관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회의는 7월 13일에 열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앞서 여야 합의로 내정했던 위원장과 여야 간사 인선도 이날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위원장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사는 각각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이상민 위원장은 "인사청문회가 제 역할을 하느냐에 대해 외부의 시각에선 그렇지 못하다는 비판의 소지가 있는 만큼 인사청문회가 가열차고 충실히 진행돼야겠다고 생각한다. 대법관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종합 검증하는 청문회는 중요도가 매우 크다"며 "후보자 검증에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