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감염' 마돈나, 퇴원했지만 구토 증상 심각…“모든 일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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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에 감염된 팝스타 마돈나(64)가 병원에서 퇴원해 뉴욕 자택에 머물고 있지만 몸 상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마돈나가 퇴원해 뉴욕 자택으로 돌아갔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4일,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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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박테리아에 감염된 팝스타 마돈나(64)가 병원에서 퇴원해 뉴욕 자택에 머물고 있지만 몸 상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마돈나가 퇴원해 뉴욕 자택으로 돌아갔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4일,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사유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며, 마돈나가 감염된 박테리아의 종류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라며 일정을 모두 중단함을 알렸다.
이후 5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한 마돈나이지만,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마돈나가 병원에서 나온 뒤에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구토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64세인 마돈나는 당초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7월부터 'Celebration World Tour'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해당 투어는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을 돈 후 가을까지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계획이었으나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되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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