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MBC, SBS와 다른 점? 주차장 입구 넓고 환대 문화 있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2시의 데이트' DJ 재재가 SBS와 MBC의 차이를 언급했다.

SBS 퇴사 후 MBC DJ를 맡게 된 재재는 6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신규 DJ 언론초청 대면 기자간담회에서 두 회사가 다른 점으로 주차장과 환대 문화를 꼽았다.

재재는 "주차장 입구가 굉장히 넓더라. 주차장 입구가 나를 환영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차 공간도 넓게 활짝 열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 때 쟁쟁한 선배님들의 환영 메시지를 받았다. 가족처럼 환영해주는 문화가 있구나 느꼈다. 배철수 선생님부터 DJ 선배님들이 환영 인사를 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환대하는 문화가 조금 다르지 않았나 싶다"며 "물론 두 회사 모두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