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변화] 車 개소세 3.5%→5.0%로…234만 명에 '천원의 아침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부터 영화 관람료를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은둔형 청소년이 일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강화되고 오는 9월부터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면 수술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임차 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원 절차가 가동된다.
은둔형 청소년이 일상 생활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강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관람료 신용카드 결제하면 소득공제 혜택
다음 달부터 영화 관람료를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은둔형 청소년이 일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강화되고 오는 9월부터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면 수술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임차 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원 절차가 가동된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받게 된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3.5% → 5.0%로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법규 등이 담긴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책자에는 34개 정부 기관(부·처·청·위원회)이 취합한 총 186건의 정책 변경 사항이 담겼다.
우선 정부는 서민·중산층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화 관람료를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신용·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영화 관람료를 결제하면 30% 소득공제를 해준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는 같은 날부터 종료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탄력세율을 30% 인하하는 정책(100만원 한도)을 올해 상반기에 종료하기로 했다.
9월 25일부터는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의료기관이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야 한다. 환자(또는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은둔형 청소년이 일상 생활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강화한다.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을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청소년이다.
7월부터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스토킹 발생 단계부터 주거, 의료 및 법률 구조 등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취지다.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스토킹 행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게 하고(반의사불벌죄 폐지)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 범위에 포함했다. 온라인 스토킹은 개인정보·위치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칭하는 행위 등이다.
▮11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조치는 7월 2일 가동한다.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특례 지원하고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공공이 매입 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생계가 곤란한 피해자에 긴급 금융·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한은 월 44회에서 60회로 확대한다.
이 경우 월 교통비 절감 폭은 1만1000~4만8000원에서 1만5000~6만6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국내공항 이용 승객의 편의 차원에서 도착장에서 승객 짐을 대신 찾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는 김포·청주 등 주요 공항으로 확대한다.
전국 단위 거래가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오는 11월께 출범한다.
극단적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이를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는 기상청이 읍면동 단위로 위험지역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질병을 앓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 청년과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에게는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청년층에 확산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규모는 69만 명에서 234만 명으로 확대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