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아침 DJ 한 번도 꿈꾼 적 없어, 목숨 걸고 지각 안 할 것”(굿모닝FM)

박수인 2023. 6.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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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결혼에 이어 DJ 겹경사를 맞게 된 소감을 밝혔다.

테이는 6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신규 DJ 언론초청 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일이 몰려서 이것도 운명이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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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테이가 결혼에 이어 DJ 겹경사를 맞게 된 소감을 밝혔다.

테이는 6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신규 DJ 언론초청 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일이 몰려서 이것도 운명이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테이는 "아침 DJ는 단 한 번도 꿈꾼 적이 없다. 늘 들으면서도 대단하다 생각했지 내 자리라 생각한 적은 없는데 아주 기쁘게 하고 있다. 후회도 조금 있지만 기쁨이 더 크다. 저 덕분에 아침에 깨어있는 친구들이 더 많아졌다. 친구들에게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5분 대기조 DJ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위험 요소가 많은 시간대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5분 대기조라면 두 PD님을 믿고 있다. 모든 시스템이 다 정리돼 있다. 제 친분으로 부를 수 있는 DJ는 단 하나도 없다. 제 친구들 중에 제가 제일 성실한 편이다. 목숨 걸고 최대한 지각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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