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5개 권역에 구축

김동철 2023. 6.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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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영원면에서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정읍시는 본소(정우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서부(영원면) 등 총 5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했다.

시는 또 경제활동 위축과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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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영원면에서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정읍시는 본소(정우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서부(영원면) 등 총 5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했다.

서부사업소는 총사업비 23억원(국비 6억원·시비 17억원)을 투입해 5천990㎡ 부지에 연면적 727㎡ 규모로 건립됐다. 임대용 농업기계 43종 166대를 갖췄다.

시는 또 경제활동 위축과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했다.

이학수 시장은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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