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 방출된 슐서, ‘친정’ 피츠버그와 계약..배지환-최지만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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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서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6월 30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보 슐서와 공식 계약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슐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후 KBO리그의 KT 위즈와 계약한 슐서는 6월 초 KT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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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슐서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6월 30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보 슐서와 공식 계약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슐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슐서는 더블A 팀인 알투나 커브에 합류한다.
7개월만의 팀 복귀다. 지난해 11월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후 KBO리그의 KT 위즈와 계약한 슐서는 6월 초 KT에서 방출됐다. 9경기 49.2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5.62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KT는 슐서를 포기하고 '우승 멤버'였던 윌리엄 쿠에바스와 다시 손을 잡았다.
피츠버그는 슐서의 '친정'이다. 1994년생 슐서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피츠버그에 지명됐고 2022시즌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이뤘다. 비록 지난해 5월 피츠버그에서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 된 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그를 클레임해 팀을 옮겼지만 정규시즌 종료 후 볼티모어가 그를 DFA하자 피츠버그가 다시 클레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경기 22.1이닝, 평균자책점 3.63.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133경기 373.1이닝, 25승 28패, 평균자책점 4.12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인 만큼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합격점을 받을 경우 빅리그 콜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빅리그에 콜업된다면 코리안리거지만 KBO리그 경험은 없는 배지환, 최지만과 함께 뛰게 된다.(자료사진=보 슐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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