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우크라 2조원 차관 승인…日정부가 보증

신정원 기자 2023. 6.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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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차관을 승인했다고 CNN이 전했다.

WB 이사회는 성명에서 "이 지원은 (우크라이나) 가정에 구호를 제공하고 러시아 침략의 영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B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총 375억 달러(약 50조원) 이상을 동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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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 "우크라 지원에 약 50조원 동원"
[뉴욕=AP/뉴시스] 세계은행(WB)은 2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차관을 승인했다. 사진은 아제이 방가 신임 WB 총재(당시 마스터카드 CEO)가 지난 2011년 4월 미 뉴욕에서 연설 중인 모습. 2023.06.30.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세계은행(WB)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차관을 승인했다고 CNN이 전했다.

WB 이사회는 성명에서 "이 지원은 (우크라이나) 가정에 구호를 제공하고 러시아 침략의 영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출은 우크라이나 신탁기금(Advancing Needed Credit Enhancement for Ukraine Trust Fund·ADVANCE 우크라이나) 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일본 정부가 보증했다.

WB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총 375억 달러(약 50조원) 이상을 동원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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