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文 간첩" 발언 박인환 고발 방침..."명예훼손"

손효정 2023. 6. 30.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주장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30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법률국에서 박 위원장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법리적 공방이 추후 있겠지만, 당내에서는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국민을 모독한 것으로, 이런 발언을 했다면 경질 조치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주장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30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법률국에서 박 위원장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법리적 공방이 추후 있겠지만, 당내에서는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국민을 모독한 것으로, 이런 발언을 했다면 경질 조치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안보 관련 토론회에서 '70% 이상의 국민이 문 전 대통령이 간첩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