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도 북미서 테슬라 충전 표준 채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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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에 이어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도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규격을 곧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동차 기업인 포드와 GM과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규격을 채택한다고 발표했고, 스웨덴 자동차 기업 볼보도 테슬라의 규격을 채택하기로 했다.
볼보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합작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미국과 캐나다 고객들을 위해 테슬라의 충전 규격을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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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테슬라식 채택"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에 이어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도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규격을 곧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폭스바겐그룹과 해당 브랜드들은 현재 북미 고객들을 위해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방식인 NACS의 시행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자동차 기업인 포드와 GM과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규격을 채택한다고 발표했고, 스웨덴 자동차 기업 볼보도 테슬라의 규격을 채택하기로 했다.
폭스바겐도 합류할 경우 테슬라의 충전 인프라가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 표준으로 굳게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볼보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합작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미국과 캐나다 고객들을 위해 테슬라의 충전 규격을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경쟁사들이 테슬라의 충전 시스템을 속속 채택하는 것은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소 슈퍼차저는 미국 내 전체 급속 충전기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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