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에 처음 등장한 와우 일짱 '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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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인기 CCG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티탄'에서 '아미투스'라는 새로운 티탄이 등장했다.
티탄이 하스스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으니 와우 팬들의 관심이 쏠릴릴 수밖에 없다.
티탄을 비롯한 우주적 존재들은 와우 출시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일에 싸여있으니 언제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다.
아미투스가 와우 세계관에도 존재하는 티탄일지, 실제 게임에서 등장하게 될지는 지금으로써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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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인기 CCG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티탄'에서 '아미투스'라는 새로운 티탄이 등장했다. 기존 세계관에서는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다. 유저들은 훗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도 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티탄이란 워크래프트 사가에 등장하는 우주적 존재로 무수한 세계의 질서와 생명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빛, 어둠, 질서, 무질서, 생명, 죽음'이라는 워크래프트 6대 우주관 중 질서를 관장하고 있다.
와우 스토리에서 티탄을 빼놓을 수 없다. 불타는 군단의 '살게라스'부터 군단의 최종 보스 '아르거스'까지 아제로스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사건들이 티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신 확장팩 '용군단'도 시작은 티탄으로부터 시작한다.
이처럼 스토리텔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가 바로 티탄이다. 티탄이 하스스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으니 와우 팬들의 관심이 쏠릴릴 수밖에 없다. 하스스톤이 와우와 다른 평행세계를 다루고 있다고 한들 말이다.
아제로스의 고대신이자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 최종 보스인 '느조스'도 하스스톤에서 먼저 그 모습을 드러낸 사례가 있다. 전장모드의 메인 캐릭터인 '바텐더 밥' 역시 얼마 전 용군단 10.1.5 패치를 통해 와우에 등장했다.
이처럼 하스스톤에서 먼저 선보인 캐릭터가 와우에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특히 티탄과 같은 핵심 캐릭터일수록 그 가능성은 더 높다. 티탄을 비롯한 우주적 존재들은 와우 출시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일에 싸여있으니 언제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다.
29일 해외에서 진행한 하스스톤 VFX 아티스트 루카 메이슨과 수석 디자이너 코라 조르지우와의 그룹 인터뷰에서 아미투스에 대한 정보가 살짝 공개됐다. 인터뷰에 따르면 아미투스는 평화를 지키는 티탄으로 '판테온에 필요했던 다양성을 제공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아미투스가 와우 세계관에도 존재하는 티탄일지, 실제 게임에서 등장하게 될지는 지금으로써는 알 수 없다. 다만, 아제로스가 계속 위협받고 있는 현재 '평화를 지키는 티탄'이 나설 가장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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