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중금리대출 이자상한 7월부터 16.3%→17.5%로 높여 2금융권 조달금리 상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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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금리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 영향으로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중금리대출의 이자 상한이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조달금리 변동 폭을 반영해 상한을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는 2021년 말 대비 올해 5월 2금융권의 조달금리가 1.15~2.07%포인트 높아진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반기마다 조달금리 변동 폭만큼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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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금리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 영향으로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중금리대출의 이자 상한이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조달금리 변동 폭을 반영해 상한을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업권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을 보면, 상호금융은 올해 상반기 9.01%에서 하반기 10.5%로 상향 조정된다. 카드는 11.29%에서 12.14%로, 저축은행은 16.3%에서 17.5%로 올라간다.
금융위는 2021년 말 대비 올해 5월 2금융권의 조달금리가 1.15~2.07%포인트 높아진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신용하위 50%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중금리대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업권별로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에 대해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식이다.
금융위는 반기마다 조달금리 변동 폭만큼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을 조정하고 있다. 업권별 조달금리는 상호금융·저축은행은 금리 변경 시점의 전전달 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 취급분의 가중평균금리다. 카드와 캐피탈은 금리 변경 시점의 전분기 총 차입 잔액에 대한 조달금리와 전전월 말 신규 여전채 발행금리의 가중 평균을 조달금리로 사용한다.
문혜현 기자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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