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美 LA서 감동 전했다... 한미동맹 70주년 평화음악회 성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휘자 금난새(75)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미국을 찾아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금난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공연은 한미동맹을 기리고 한국을 위해 헌신한 미군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전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장병, 평화봉사단 등을 비롯해 2000여명의 현지 관객들을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휘자 금난새(75)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미국을 찾아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금난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공연은 한미동맹을 기리고 한국을 위해 헌신한 미군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전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장병, 평화봉사단 등을 비롯해 2000여명의 현지 관객들을 객석을 가득 채웠다.
금난새가 해설을 곁들이고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허영훈,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자로 무대에 섰다.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파랑돌' 등의 명곡들,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을 선보였다.
찰리 올브라이트는 앙코르곡으로 아리랑을 연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연주가 끝난 후 관객들은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금난새는 성남시향 단원 40여명과 함께 미리 미국에 도착, 20여명의 미국인 연주자들을 만나 리허설을 갖는 등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열정적으로 리허설을 이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주관했다. LA총영사관, LA한인회, 서울대총동창회, 한남체인, 삼익악기, 대한민국육군협회, LA한인회, ROCT 남가주동지회 등도 후원에 동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