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2세연상 사업가와 열애? “튕기는 직장인 1년 따라다녀” 과거발언 재조명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5년 전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6월 30일 스포츠서울 단독 보도에 따르면 화사는 12세 연상인 1983년 생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다. 화사의 적극적 구애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사는 이번 열애설 관련 아직 어떠한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없는 상황. 기존 소속사였던 RBW(알비더블유)와는 6월 27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열애설 보도 이후 연애 관련 과거 발언에도 이목이 쏠렸다. 화사는 2018년 7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교제했던 남자친구에 대해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내가 하는 일도 그렇고 이미지가 세고 해서 그런지 그분이 날 계속 밀어냈다. 1년을 따라다니다 2년 반 정도 연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이 항상 튕기실 때 '보고 싶어요. 보면 안 될까요?'라고 이야기했다. 서로 사랑에 서툴러 더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마무 멤버이자 학창 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냈던 휘인은 화사의 연애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휘인은 "(화사가) 항상 짝사랑만 하는 스타일이다. 그 과정을 듣다가 결국 연애한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웃다가 너무 좋아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한편 화사는 가수 싸이가 이끄는 기획사 피 네이션 측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피 네이션 측은 6월 27일 뉴스엔에 "화사와의 계약은 확정되지 않았다. 논의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화사는 2014년 6월 RBW 소속 그룹 마마무 멤버로 데뷔했다. 7년간의 계약 만료를 3개월가량 앞뒀던 2021년 3월 RBW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화사는 5월 2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함께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