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 4명 중 3명이 "시정운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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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현일 시장 취임 1년의 시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4명 중 3명이 '만족'을 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1년에 대한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시정 운영의 높은 기대감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산시민 한 분 한 분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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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시정 운영 긍정 응답도 82.1%..
정주 여건 만족도 85.4% 높아
조현일 경산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현일 시장 취임 1년의 시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4명 중 3명이 '만족'을 표시했다.
세부적으로 △정주여건에 대해선 85.4% △정책 수립 시 ‘시민 의견 반영률’ 64.8% △시정 업무 평가 74.9%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 정도엔 82.1%가 긍정평가를 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행복문화도시 분야가 78.7%로 가장 높았고 △성장하는 도시분야 76.5% △농촌·농업 분야 73.5% △산업·경제분야 73.4% △청년 창업도시 분야에 68.4%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76.9%는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희망하는 경산시의 모습으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44.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13개 대학 10만 명의 비수도권 최대 대학도시라는 점을 내세워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 SW 고급연력을 양성을 위해 프랑스 '에꼴42'를 벤치마킹한 '42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청년인재 육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하천을 정비하고 공원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 게 좋은 반응을 얻은 ㄱ덧 같다"고 풀이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1년에 대한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시정 운영의 높은 기대감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산시민 한 분 한 분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 4~18일까지 에이스리서치가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0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이종팔 기자 jebo2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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