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감염' 마돈나, 중환자실 퇴원했지만..."구토 증상 심각" [Oh!llywood]

유수연 2023. 6.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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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에 감염된 팝스타 마돈나(64)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각) TMZ 등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마돈나가 퇴원해 뉴욕 자택으로 돌아갔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4일,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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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박테리아에 감염된 팝스타 마돈나(64)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각) TMZ 등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마돈나가 퇴원해 뉴욕 자택으로 돌아갔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4일,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사유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며, 마돈나가 감염된 박테리아의 종류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라며 일정을 모두 중단함을 알렸다.

이후 5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한 마돈나이지만,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마돈나가 병원에서 나온 뒤에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구토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돈나는 한때 '반응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병원에서 최소 하룻밤 동안 삽관을 해야 했다"라며 "마돈나가 월드투어를 위해 몇 주 동안 격렬하게 리허설을 하고, 하루 12시간을 준비했다. 투어에 집중하느라 한 달간 발열 증상에 시달리며 건강이 악화됐지만,  자신의 증상을 무시하고 의사를 만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올해 64세인 마돈나는 당초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7월부터 'Celebration World Tour'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해당 투어는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을 돈 후 가을까지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계획이었으나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되었다.

/yusuou@osen.co.kr

[사진] 마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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