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테이 "DJ, 꿈꾼 적 단 한 번도 없지만 하게 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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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굿모닝FM' DJ를 맡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테이는 지난달 15일부터 '굿모닝FM' DJ를 맡아 한 달 조금 넘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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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테이가 '굿모닝FM' DJ를 맡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MBC 라디오 2023 상반기 기자간담회가 30일 오전 상암 MBC 경영센터 M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장승민PD과 테이,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의 홍희주PD와 재재,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의 안정민PD와 김일중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테이는 지난달 15일부터 '굿모닝FM' DJ를 맡아 한 달 조금 넘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테이는 "애초부터 DJ 자리에 관심이 있었냐"는 물음에 "단 한 번도 꿈꾼 적 없다. 후회는 조금 있지만 기쁨이 더 크다. 또 좋은 일이 올 땐 이유가 있다 생각한다"고 농담하며 "주변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다. 음악 하는 친구 중에 아침에 일어나는 친구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새 저 덕분에 일찍 일어나는 분들이 많아졌다.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도 DJ가 될 줄은 예상 못 했다"라는 재재는 "마침 프리랜서가 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던 와중에 타이밍 좋게 연락이 와 흔쾌히 해보겠다고 답했었다"라고 DJ가 된 계기를 밝히며 "프리랜서가 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게 '나태해지진 않을까'였는데, DJ를 하면서 하루의 콘텐츠를 열과 성을 다해서 만들어내다 보니 자극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DJ를 전혀 꿈꾸지 않았다는 두 사람과 달리 김일중은 "애초부터 DJ를 꿈꿨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이미 춘천 라디오에서 '정오의 희망곡' DJ를 맡아본 적 있다. 그때 라디오국 소속으로 직접 오프닝도 쓰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라디오의 매력을 느꼈다"면서 "목표가 있다면, 만약 MBC에 자리가 남는다면 꼭 '골든마우스'를 박아두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직장 생활 10년 했기 때문에 출근 시간이 딱 맞다. 앞으로 20년간 버텨볼 예정이다"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김일중 | 재재 |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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