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천일염 과도하게 보관 사례 없어…다음주까지 합동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생산·유통업체가 천일염을 과도하게 쌓아두는 등의 유통질서 교란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30일) 일일 브리핑에서 "특정 업체에서 다른 해의 거래 실적과 비교해 물량을 과도하게 보관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해경, 지자체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천일염 생산·유통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점검했고, 다음 주까지 합동 점검을 이어갑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생산·유통업체가 천일염을 과도하게 쌓아두는 등의 유통질서 교란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30일) 일일 브리핑에서 “특정 업체에서 다른 해의 거래 실적과 비교해 물량을 과도하게 보관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보관량이 다소 많은 경우가 있었지만, 출하 일정을 일일이 점검해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차관은 다만, “원산지 표시와 품질 표시 등 위반 사례를 5건 확인했다”며 “계도 후 즉시 시정조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해경, 지자체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천일염 생산·유통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점검했고, 다음 주까지
합동 점검을 이어갑니다.
송 차관은 또 천일염의 방사능 오염 우려와 관련해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진행된 316건의 천일염 방사능 검사에서 방사성 물질은 단 한 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차관은 “삼중수소는 물의 형태로 자연에 존재한다”면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물과 함께 증발되기 때문에 천일염에는 삼중수소가 남아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중독의 부정’…“10년 내 중독의 쓰나미 온다” [탐사K] [‘약’한 사회, 마약을 말하다]
- 전공의와 간호사 10여 명 ‘상습 성추행’한 아산병원 교수, 5개월 만에 복직 [오늘 이슈]
- 처음 모습 드러낸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얼굴 가린 채 침묵 [현장영상]
- [제보] 비에 잠긴 도로…경북, 광주·전남 밤사이 비 피해 속출
- 회삿돈 5억 횡령해 명품 ‘펑펑’…딸처럼 거둬준 친구 엄마 회산데
- 소백산 자락에서 돌벽이 와르르…“장마철인데 더 걱정”
- U-17 아시안컵 대표팀, 우즈베크 제치고 일본과 결승행
- “길 막아서 홧김에” 길고양이에 공기총 겨눈 60대 검거
- 아모레퍼시픽이 선택한 현대미술의 ‘최전선’
- 신생아가 더이상 사라지지 않게 하려면…“보호출산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