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신용평가용 '설명가능한 AI모델'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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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연계금융투자업(온투업·P2P)을 영위하는 피플펀드가 여신심사·평가 분야에서 사용될 '설명가능한 AI모델(XAI모델)' 4종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플펀드의 XAI모델은 AI신용평가시스템의 차입자 평가 근거를 설명해 주고 사용 중인 신용평가모형이 동일 시점의 시장 상황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모형 성능이 유지되고 있는지까지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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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온라인연계금융투자업(온투업·P2P)을 영위하는 피플펀드가 여신심사·평가 분야에서 사용될 '설명가능한 AI모델(XAI모델)' 4종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자사의 블랙박스 형태로 개발된 AI신용평가시스템이 객관적이면서 투명한 AI설명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XAI는 AI의 작동원리, 의사결정의 근거 등을 사용자가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게 하는 방법론을 의미한다. 피플펀드의 XAI모델은 AI신용평가시스템의 차입자 평가 근거를 설명해 주고 사용 중인 신용평가모형이 동일 시점의 시장 상황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모형 성능이 유지되고 있는지까지 판단한다.
국내 1위 온투업체 피플펀드는 중신용 고객들에게 중금리 (대환)대출을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겐 10% 내외 중수익대의 대안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마이데이터 예비인가를 획득한 상태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피플펀드의 AI신용평가시스템은 지난 6개월간 국내 다수의 금융기관들을 통해 성능 비교 평가를 거쳤다"며 "현재 여러 금융기관이 피플펀드의 AI신용평가시스템 전체 혹은 일부를 B2B SaaS 솔루션 형태로 도입해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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