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역도팀 선수 영입... 여자소프트테니스팀 내년 창단 예정

김민수 기자 2023. 6. 30.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전북 체육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체육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이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지방선거 후보 당시 내세웠던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등의 체육 공약들을 일사천리로 진행, 체육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역도팀을 구성에 이어, 내년에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하려고 움직이고 있다"며 "군수님의 체육 공약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영일 순창군수, 체육 공약 착착 진행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전북 체육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체육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이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지방선거 후보 당시 내세웠던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등의 체육 공약들을 일사천리로 진행, 체육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3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역도팀을 창단한 순창군이 현재 감독 1명과 선수 2명 등 총 3명을 구성하고, 추가로 선수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역도팀은 창단 후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순창 역도의 힘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순창군은 역도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창북중과 순창고 등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무수히 많은 업적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9년에 개봉한 영화 ‘킹콩을 들다’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또한 순창군은 현재 여자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을 내년에 창단하기 위한 작업도 준비중이다.

여자 소프트테니스팀도 창단하게 되면 순창군은 기존 남자 소프트테니스팀과 역도팀 등 총 3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게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역도팀을 구성에 이어, 내년에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하려고 움직이고 있다”며 “군수님의 체육 공약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실업팀 창단이라는 성과물이 나오는 것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최영일 군수와 실업팀 창단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한 정강선 도 체육회장의 노력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실제 최 군수는 지역 경제 및 순창군 홍보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체육 활성화 방안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45개 대회, 39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고, 10만명 이상이 순창군을 방문하는 등 압도적인 스포츠마케팅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업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북 체육 현실 속 순창군의 활발한 움직임은 실업팀 창단을 준비중이거나 긍정 검토 중인 다른 시·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주시는 최영일 군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실업팀이 창단되면 학교 운동부와 연계되는 선순환 체육시스템이 구축되고 지역 경제 및 체육 강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만큼 더 많은 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