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직장인→프리랜서 되며 건강보험 바뀌어, 삶의 무게 이겨내려”(두데)

박수인 2023. 6.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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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신 재재가 '2시의 데이트' DJ 소감을 밝혔다.

재재는 6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신규 DJ 언론초청 대면 기자간담회에서 "MBC의 딸이 됐다. 활기찬 2시 메인 DJ를 맡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막 한 달 지나고 있어서 사실 정신이 없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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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SBS 출신 재재가 '2시의 데이트' DJ 소감을 밝혔다.

재재는 6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신규 DJ 언론초청 대면 기자간담회에서 "MBC의 딸이 됐다. 활기찬 2시 메인 DJ를 맡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막 한 달 지나고 있어서 사실 정신이 없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재재는 "직장인에서 DJ가 됐는데 저도 사실 DJ가 될 거라 예상을 못했는데 마침 새로운 도전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던 차에 신이 주신 선물처럼 섭외 전화가 왔다. 흔쾌히 해보겠다고 얘기했다. 프리랜서가 되면서 걱정했던 건, 나태해지는 삶이다. DJ를 하면서 매일 매일 하루의 콘텐츠를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삶에 있어서 올까 말까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크로스 미디어 시대이다 보니까 콘텐츠가 결을 같이 한다는 생각이 있다. 뉴미디어를 만들 때보다 더 열심히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너무 영광이다"며 "(프리랜서가 되면서) 건강보험이 바뀌었더라. 벌써 삶의 무게를 당당하게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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