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35개 안건 처리하고 정례회 폐회…가창 편입안은 부결

김종엽 기자 2023. 6. 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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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30일 대구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6일간의 제301회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제·개정 조례안 등 36건 중 부결 1건을 제외하고 35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해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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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30일 제·개정 조례안 3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301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은 시의회 본회의장 모습.(대구시의회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의회는 30일 대구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6일간의 제301회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제·개정 조례안 등 36건 중 부결 1건을 제외하고 35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해 상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제안으로 촉발된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 동의안'은 대구시의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대현 의원(서구1)은 중리 가스정압관리소 증축과 관련한 대구시의 균형적인 조정 역할을, 김지만 의원(북구2)은 군위군의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국가유공자 예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제302회 임시회는 다음달 18~31일 열린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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