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걸렸다"…해수욕장 개장 코앞 불시 음주단속에 3명 덜미

오미란 기자 2023. 6. 30.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다음달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29일 해수욕장 일대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피서철 계절 음식점 개장 등으로 관광객 증가와 비례해 음주운전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가 29일 중문색달해수욕장 일대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서귀포지역경찰대 제공)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다음달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29일 해수욕장 일대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8시쯤 단속이 시작되자 마자 해안도로에 인접한 장소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47%로 적발됐다.

오전 9시쯤 해수욕장 입구에서는 B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41%로 적발된 데 이어 불과 10분 뒤 C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30%로 적발되기도 했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피서철 계절 음식점 개장 등으로 관광객 증가와 비례해 음주운전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