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강타자 게레로 주니어, 4년만에 홈런더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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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가 4년 만에 홈런 더비에 출전한다.
ESPN과 MLB닷컴 등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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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가 4년 만에 홈런 더비에 출전한다.
ESPN과 MLB닷컴 등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T-모바일파크에서 열리는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게레로 주니어가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에 이어 두 번째다.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두 번째다.
게레로 주니어는 빅리그 데뷔 시즌이던 2019년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세 차례 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91개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괴력을 뽐냈다. MLB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이다.
다만 결승에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로는 홈런 더비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손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불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가족들의 권유에 4년 만에 출전을 결심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가족들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며 "지난 3년 동안 가족들이 홈런 더비에 출전하라고 권유했고, 올해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올해에는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역 시절 전설적인 강타자로 활약하고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그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2007년 홈런 더비에서 우승했다. 게레로 주니어가 우승한다면 MLB 최초로 부자가 홈런 더비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써낼 수 있다.
올해 홈런 더비에서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공을 던져 줄 예정이다. 게레로 주니어가 더블A에서 뛰던 시절 사령탑이었던 슈나이더 감독은 토론토 코치를 지내던 2019년에도 게레로 주니어의 배팅볼 투수로 나선 바 있다.
2021년 48홈런을 쳐 MLB 전체 홈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게레로 주니어는 빅리그에서 뛰는 5시즌 동안 통산 116개의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에는 12홈런을 쳐 팀 내 홈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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