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42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투자자 모집 성료

7월 4일 발행···금리 연 5.3%

NH농협은행 전경 사진. 사진 게종=NH농협은행

[서울경제]

NH농협은행은 28일 42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투자자 모집(북 빌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일 발행될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 조건으로 발행된다. 발행금리는 연 5.3%로, 기준금리가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56%이며 스프레드(금리차)는 1.74%포인트 수준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예고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협은행의 안정성과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을 인정 받아 북 빌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