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정동 오피스텔 임차인 60명, 정부 위원회서 피해자로 결정

부산=조원진 기자 2023. 6. 30.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로부터 부산진구 양정동 오피스텔 임차인 60명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까지 시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신청'은 모두 475건으로, 이중 324건은 사실 조사 중이고 151건은 조사를 마무리 했다.

시는 현재 부산도시공사 1층에서 운영 중인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오는 8월 시청 내로 옮겨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등을 원스톱 처리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로부터 부산진구 양정동 오피스텔 임차인 60명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관련 특별법에 따라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매수권 행사, 저리 대출, 경·공매 대행 지원, 조세채권 안분 등이다.

지난 28일까지 시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신청’은 모두 475건으로, 이중 324건은 사실 조사 중이고 151건은 조사를 마무리 했다.

조사 완료 건 중 60건은 국토부 위원회에서 심의했고 67건은 심의 중이다. 나머지 24건은 경매유예 요청을 했다.

시는 현재 부산도시공사 1층에서 운영 중인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오는 8월 시청 내로 옮겨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등을 원스톱 처리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