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9호포… 이달만 4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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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개인 월간 최다 홈런을 경신하며 시즌 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구 스피드는 168㎞, 비거리는 121m.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9호 홈런.
김하성은 이날까지 6월에만 총 4개의 홈런을 날려 개인 월간 최다 홈런을 갈아 치웠다.
김하성은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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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월간 최다 홈런 갈아치워
김하성이 개인 월간 최다 홈런을 경신하며 시즌 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역전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4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아치를 그쳤다.
볼 카운트 2B-2S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오티스의 시속 157㎞짜리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 스피드는 168㎞, 비거리는 121m.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9호 홈런. 김하성은 이날까지 6월에만 총 4개의 홈런을 날려 개인 월간 최다 홈런을 갈아 치웠다. 김하성은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0-0이던 2회 1사 1, 3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고, 8회에는 앙헬 페르도모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2개의 안타를 보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8(248타수 64안타)로 상승했다. 올 시즌 타점은 30개를 채웠다.
피츠버그의 한국인 타자 배지환은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7회 대타로 교체됐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7(211타수 50안타)까지 떨어졌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5-4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이번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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