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교통비 연간 79만 원 아낀다…알뜰교통카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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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인 내일부터 연간 최대 79만 원 가량을 아낄 수 있는 등 알뜰교통카드 혜택이 늘어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급하는 교통카드입니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일(1일)부터 마일리지 적립횟수 상한을 월 44회에서 60회로 16회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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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카드사 수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어
7월 1일인 내일부터 연간 최대 79만 원 가량을 아낄 수 있는 등 알뜰교통카드 혜택이 늘어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급하는 교통카드입니다.
이 마일리지는 대중교통비 지출에 부담이 큰 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보행 ·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동시에 활성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관리 정책으로서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한 보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급됩니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후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 받은 뒤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해당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됩니다.
마일리지 적립 방법은 간단합니다. 집에서 앱을 연 뒤 '출발하기' 버튼을 누른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이후 도착하면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쌓이는 방식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일(1일)부터 마일리지 적립횟수 상한을 월 44회에서 60회로 16회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월 최대 적립금이 ▲1만 1,000원~4만 8,000원에서 ▲1만 5,000원~6만 6,000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최대 79만 2,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입니다.
아울러 참여 카드사 수도 늘었습니다. 기존 신한·우리·하나·롯데·티머니·DGB 등 6개사에 KB국민·NH농협·비씨·삼성·현대 등 5개사가 더해져 총 11개사가 참여합니다.
출시 초기였던 2019년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수는 2만 1,00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 약 2년 만에 29만 명으로 급증했고, 현재는 67만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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