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일 정상회담 조기개최 의지 또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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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북·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의지를 또다시 드러냈다.
30일 교도(共同)통신·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북한의 자국민 납치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전날(29일) '북한 납치 문제에 대한 온라인 유엔 심포지엄'에서 "일본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북·일) 정상 간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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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북·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의지를 또다시 드러냈다.
30일 교도(共同)통신·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북한의 자국민 납치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전날(29일) ‘북한 납치 문제에 대한 온라인 유엔 심포지엄’에서 "일본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북·일) 정상 간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납치 피해자 부모 세대 생존자는 현재 2명뿐으로,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대담하게 현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일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의지를 또다시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지난달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조기 실현을 위해 총리 직할로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뒤 거듭해서 이 같은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북한은 이에 지난달 29일 일본의 납치 문제에 대한 입장 변화가 먼저 이뤄진다면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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