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 과자·음료 4종 가격 100원씩 내린다

PB상품 9종은 원가 높이되 판매가 동결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생활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자체브랜드(PB) 상품 가격 인하 및 동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7월1일부로 PB 세븐셀렉트 과자 2종과 음료 2종 가격을 100원씩 내린다. 대상 품목은 세븐셀렉트 구운마파링, 세븐셀렉트 신당동떡뽂이,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 세븐셀렉트 상주곶감수정과다.

PB상품 9종은 중소 파트너사 운영부담 완화를 위해 원가는 5~10% 올리되 판매가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세븐셀렉트 동원참치라면·매운맛양념육포·우리맛밤 등이다.

PB상품 가격 인하 및 동결은 공급가 등 조정없이 세븐일레븐 자체 마진을 축소해 진행한다.

1일부터 계란 반값행사를 마련하고 11일까지 '굿민안심달걀' 15구, 10구를 반값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PB상품 1+1, 2+1 행사는 규모를 30종까지 확대 운영한다. 세븐셀렉트 수박우유·동원참치라면 등은 1+1, 세븐셀렉트 주문하신아메리카노 등 컵커피와 냉장주스는 2+1 판매한다.

7월 세븐일레븐데이는 7~11일 열어 풀무원워터루틴 500ml 생수를 파격 할인가인 100원에 판매하며, 탐스제로오렌지&레몬 1.5L는 53% 할인판매한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치킨 '만쿠만구 치킨'은 11일까지 우리카드 결제 시 50% 현장할인 혜택을 준다. 제주우유파르페와 일품팥빙수는 구매 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적립하면 같은 상품을 1개 더 증정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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