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 장마철 아몬드와 함께하는 건강 관리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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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는 장마철을 맞아 아몬드와 함께하는 건강 관리법을 30일 공개했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건강보조식품과 비교해 흡수율이 2배 높은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뛰어난 흡수율을 자랑한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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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는 장마철을 맞아 아몬드와 함께하는 건강 관리법을 30일 공개했다.
아몬드는 천연 비타민E가 풍부한 간식으로 한 줌(23알)에 한국인 일일 권장량의 67%(7.3㎎)에 달하는 비타민 E가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E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한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건강보조식품과 비교해 흡수율이 2배 높은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뛰어난 흡수율을 자랑한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아울러 장마철에는 외출이 번거로워 실내 거주 시간이 늘어나는데,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위장 기능의 저하는 장내 미생물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런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London)의 케빈 웰런(Kevin Whelan)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간식으로 꾸준히 섭취했을 때에 장내 미생물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위장관 기능과 관련이 있는 배변 활동도 향상되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장마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에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라며 "몸에 좋은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함유돼 아몬드로 이번 장마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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