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30일 '흠뻑쇼' 스타트..."여름 싸이는, 대체불가"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싸이가 돌아온다. 여름 무더위를 날릴 채비를 마쳤다. 

싸이는 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 2023'(SUMMERSWAG 2023, 이하 '싸이흠뻑쇼')를 개최한다.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 브랜드다. 여름을 대표하는 국내 공연으로 꼽힌다. 2011년 첫 투어 이후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쇼에서도 수많은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다. 싸이는 '댓댓'(That That)과 '뉴페이스'(New Face), '예술이야', '대디'(DADDY), '강남스타일', '연예인' 등 무대를 펼친다.

싸이 측은 "대체 불가한 쇼맨십, 뜨거운 에너지, 퀄리티 높은 무대 연출을 준비했다"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싸이흠뻑쇼'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에서 이어진다. 이후 원주, 여수, 수원, 보령, 익산, 인천, 대구, 부산 공연이 예정돼 있다. 

<사진제공=피네이션(P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