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굿네이버스,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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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웅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지역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 나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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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웅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지역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 나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정 연령에 도달하면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독립해야 하는 광주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및 원활한 사회 적응, 그리고 순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자립 과정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월세 및 주거이전비를 지원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및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본격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인 자립준비청년들과 임직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준비해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 방법, 재테크 방법 등을 전수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진로·적성에 고민이 있는 다문화 아동·청소년들 대상으로 방학 캠프를 진행해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 선택 방법을 제시, 자신감 및 자아존중감을 고취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은행과 굿네이버스가 손을 맞잡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협력모델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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