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025년까지 매출 3조6천억원 달성…중고차·상용차 키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이 2025년까지 매출 3조6천700억원, 영업이익 4천9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롯데렌탈은 어제(29일)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3 롯데렌탈 CEO IR 데이'에서 이같은 전략을 밝혔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고차 렌탈·상용차 리스 확대, 단기렌터카·카셰어링 강화, 신규 해외 시장 진출, 일반렌탈 사업의 산업재·로봇 시장 집중 등을 새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고차는 렌탈 상품 구성과 판매 채널, 인프라 구축을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합니다.
롯데렌탈은 매년 단기 매출 25%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상품 라인업 및 거점 확대, 방한 외국인 시장 공략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일반렌탈의 경우 2027년까지 매출을 4배 이상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 롯데렌탈은 배당성향은 35% 이상을 유지하고 지속성장을 통해 배당금 총액을 매년 10%씩 확대한다는 주주친화 정책도 공개했습니다.
최진환 대표는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작은 아이' 엄마 한숨…'아이커' 7년 만에 인상
- "주사로 24kg 감량" 국내 상륙은 했지만…
- 정용진 '쓱페이·스마일페이' 토스로 넘기나?…간편결제 지각변동 조짐
- 북한산·국회 '캡' 올라간다…재개발 탄력
- '유일한 3%대' 카뱅 너마저…7월엔 주담대 금리 4%대로?
- 주가조작으로 50억 챙기면 100억 때린다…국회 통과 눈앞
- 美대법 "대학입시 소수인종 우대 위헌"…미국, 또 '격랑' 속으로
- [현장연결] KT, 사외이사 7명 선임…"낙하산" 주총 곳곳 고성
- 3주 만에 8천억원 이동…저신용자는 '그림의 떡'
- 서울 매수심리 17주째↑…전국 아파트값 하락 멈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