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2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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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023년도 행안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묵백천 정비사업(11억원) △대근마을 사면 위험지역 개선사업(3억원) △광양수산물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4억원)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4억 원)으로 총 4건, 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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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3년도 행안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묵백천 정비사업(11억원) △대근마을 사면 위험지역 개선사업(3억원) △광양수산물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4억원)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4억 원)으로 총 4건, 22억원이다.
이번에 교부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건(묵백천 정비사업, 대근마을 사면 위험지역 개선사업)의 확보로 장마철 집중호우 전에 정비사업을 마칠 수 있게 됐으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로 교부된 광양수산물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은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비용의 절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과 동시에 도매시장 입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오던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은 건설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총공사비가 증액돼 어려움을 겪던 중, 가뭄 속의 단비처럼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특별교부세 신청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인정해주신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님을 비롯한 지방재정경제실과 재난안전관리본부 김성호 본부장님 등 재난관리실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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