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고속국도 400호선 양평-이천 고속도로 4공구 현장 견학···BIM 역량 강화

지난 29일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 간 건설공사 제4공구 현장 견학을 실시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 사진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서울경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9일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 간 건설공사 제4공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양평-이천 4공구 현장은 BIM을 기반으로 공정관리 중이다. 3D 시뮬레이션(시공 및 안전), AR기기 사용 등이 시공 단계에서 활용되고 있다.

GH 관계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시공BIM 활용현황과 현장 경험을 공유받았다.

김세용 GH 사장은 “미래 도시공간에 걸맞게 GH 중점사업인 3기신도시를 미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GH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도로(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감일~고골간 도로 신설, 국도43호선 확장·개선)을 GH-BIM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2021년 4월부터 BIM을 적용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