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가담 의혹' 고위 장성 구금설에… 러 "사실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고위 장성이 반란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러시아 공공감시위원회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지역 합동군 부사령관이 체포·수감돼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러시아 공공감시위원회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지역 합동군 부사령관이 체포·수감돼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모스크바 타임스는 사안에 정통한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수로비킨 부사령관이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을 도운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유명 군사 블로거인 블라디미르 로마노프의 텔레그램 발표를 인용해 "수로비킨 부사령관은 (모스크바 소재) 레포르토포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공공감시위원회는 "수로비킨 부사령관이 모스크바 지하 구금 시설에 갇혀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수로비킨 부사령관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에 임명됐다가 지난 1월 부사령관으로 좌천됐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 1회 주사로 23㎏ 뺀 기적의 비만·당뇨약, 한국 상륙 - 머니S
- 예약한 대가? "파이브가이즈 입장권 200만원" 되팔이 등장 - 머니S
- "이유 없이 닥치는 고통"… 곽정은 근황, 건강 문제로 수술? - 머니S
- [Z시세] "더럽고 냄새나요"… 쓰레기 굴러다니는 한강공원 - 머니S
- [체험기] 같은 식당 같은 메뉴인데… 배달팁은 3000원? 2000원? 1000원? - 머니S
- [Z시세] "물약 1개 포장이요"… 지옥에 열광하는 아저씨들 - 머니S
- '제2의 정호연' 누가 될까… '오징어 게임2' 女라인업 관심 - 머니S
- '황의조 사생활' 논란… "몰카라면 징역형 가능성도" - 머니S
- "밀린 출연료 4억 달라"… 이병진·데니안도 당했다 - 머니S
- 동덕여대 사망 사고→ 유연석, 팬 미팅 연기 "애도의 마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