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진중현 교수, 부산대·중국난징농업대와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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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가 부산대·중국난징농업대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안보를 위한 한중대형산학 및 기술협력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중산학연 대형 공동연구 '벼 복합저항성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과 적용'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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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세종대학교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가 부산대·중국난징농업대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안보를 위한 한중대형산학 및 기술협력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중산학연 대형 공동연구 '벼 복합저항성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과 적용'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의 세종대·경희대·부산대 연구팀이 기후변화 관련 염해 내성, 인산비료이용효율, 도열병 저항성 관련 기초 연구 및 실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벼 품종 '골든퀸3호' 등을 개발한 ㈜시드피아 등과 함께 사업화하고 있다.
중국의 난징농업대·중국농업과학원 연구팀은 관련 특성에 대한 메커니즘을 상세히 밝히는 동시에,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으며 ㈜Vland가 상품을 개발 및 시판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형과제로 약 3년간 한화로 약 26억6300만원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진 교수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 중위도 지역의 기후는 예상외로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어 장립종벼의 우수한 시장성을 제고하고 산업 소재형 쌀 개발을 위한 대규모 쌀 생산지역에서 필요한 실용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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