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막자'…제주시 반지하 주택 전수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올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 주택과 시설 56개소를 전수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위험이 우려되는 주택을 사전에 파악하고 호우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해당 주택 거주자를 만나 최근 수년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 여부와 위험사항을 청취한 결과 2016년 차바 태풍 시 주택 일부 침수만 있었을 뿐 그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올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 주택과 시설 56개소를 전수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위험이 우려되는 주택을 사전에 파악하고 호우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공동주택 창고 등의 비거주시설 22개소, 경사지에 지은 주택의 반지하 시설 33개소 등으로 침수 우려는 없었으며, 1개소의 경우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해당 주택 거주자를 만나 최근 수년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 여부와 위험사항을 청취한 결과 2016년 차바 태풍 시 주택 일부 침수만 있었을 뿐 그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
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스피드 댐 등 수방자재를 지원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을 해당 주택 담당자로 지정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박춘호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반지하 주택을 포함해 침수우려지역 예찰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