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 ‘브라운스톤 천곡’ 입주자 모집
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 일대에 건설되는 ‘브라운스톤 천곡’의 홍보관이 23일 문을 열었다. 모델하우스공사는 엠씨웍스 주식회사가 맡았다.
브라운스톤천곡은 지하 2층 ~ 지상 29층 4개동(棟)에 걸쳐 전용면적 75㎡, 84㎡의 397가구로 구성된다. 천곡동에 10년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다.
브라운스톤천곡은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상안초교와 천곡초교를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 개 초·중·고교와 학원이 분포한다. 또 도서관, 천곡문화센터, 쇠부리 체육센터, 홈플러스,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천마산, 편백나무숲, 달천철장 등 자연 녹지도 가깝다.
남구~북구 간 도로확장으로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달천농공단지, 매곡산업단지, 현대자동차 등 주요 직장 밀집지역으로 출퇴근이 쉽다.
브라운스톤천곡 관계자는 “울산 북구 천곡동 지역은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아 홍보관 오픈과 함께 수요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천곡지구, 천곡 스마트도시지구 도시개발과 모바일 테크밸리 일반산단 개발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실거주뿐 아니라 가치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천곡동 민간임대아파트는 10년간 임대로 지내다가 분양으로 전환될 때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대 입주 시점에는 취득세나 재산세 등 납부 의무가 없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조건이 없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입주자는 의무임대 기간 종료 후 우선 분양전환권리를 받을 수 있고, 분양전환 가격은 ‘준공 입주 시점의 감정평가액’을 납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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